KRX 시장감시위원회 UCC공모전에 참가한 많은 분들의 UCC를 보았어요. 사실 UCC를 만든다는 게 일반인으로써는 쉽지 않은 일인데요, 그래도 재미있고 쉽게 주제를 전달하려고 애를 쓴 흔적이 보여서 재미가 있었습니다. ^^
- KRX 시장감시위원회 블로그 : http://blog.naver.com/krxipc
먼저 간단하게 KRX 시장감시위원회가 하는 일을 보자면 증권시장에 있어서 건전한 거래를 지켜준다고 해요. 내부거래, 부당거래 등을 막아보자는거죠. 저는 증권거래를 해보질 않아서 주제가 굉장히 어렵게 다가오네요.
저 같은 사람들을 위해 UCC공모전을 열었을테고 응모자들은 저 같은 사람들을 이해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제작을 했더군요. 덕분에 뭐하는 곳인지 잘 알게되었습니다. ^^
그런데 역시 '스토리텔링'은 참 중요한 것 같아요. 공지사항이나 보도자료처럼 내용을 전달하려고 한다면 쉽게 풀이했다고 해도 재미있지 않아서 좀 지루하더라구요. 하지만 자신만의 표현방식으로 스토리텔링하여 만든 작품은 참 재미있었어요. 이렇게도 UCC를 만들 수 있구나! 하면서요. ^^
응모작 중에서 제가 재미있게 본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주로 스톱모션을 활용한 작품들이 제 눈길을 끌었는데요, 일반인들이 할 수 있는 한계가 아닐까합니다. 사진이 많으면 많아질 수록 부드러운 애니메이션과 같은 효과가 나타나겠죠?
저는 그림도 못 그리고 연기도 잘 못하니까 정지화면과 같은 사진을 여러장 찍어서 연결해야할 것 같네요.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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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영화 <놈놈놈>을 패러디한 것도 있었는데요, 역시 괜찮았습니다. 여기에서 더 발전했기 때문에 지금의 배우와 성우가 존재하는 것 같아요. 감독 이하 스텝진은 물론이구요.
그림이나 스톱모션과 달리 주변 배경이나 조명, 음향 문제에 대해서도 굉장히 신경을 써야하기 때문에 더 어려웠을 것 같네요. 아, 제 개인적인 생각에 불과해요. 스톱모션이 더 어려울지도 모르죠. 제가 작업을 안 해봐서... 쿨럭~ ← 소심한 성격이 드러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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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재미있었던 UCC. ㅋㅋㅋ 저라면 '아차상' 주고 싶네요.
제 경우는 동영상 촬영 및 편집 등에 애로사항이 많기 때문에 '포토드라마' 형식을 좋아합니다. 물론 그도 연기가 필요하고 뽀샵 등의 편집이 필요하지만 최소한 음향문제는 없잖아요. 언젠가는 해보고 말테다! 이라고는 있습니다만... (잘 되야 할텐데....)
제가 가끔 가서 즐기는 포토드라마 <쓰마야닷컴>처럼 하고 싶어요. ㅎㅎㅎㅎ
암튼, KRX 시장감시위원회에서 건전증시를 꼭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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