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Views 5375 Votes 0 Comment 0
?

Shortcut

PrevPrev Article

NextNext Article

Larger Font Smaller Font Up Down Go comment Update Delete
?

Shortcut

PrevPrev Article

NextNext Article

Larger Font Smaller Font Up Down Go comment Update Delete
뭔가 밥 먹기는 거시기하고 출출해서 가만히 있기도 거시기한 타임이 오면 주섬주섬 냉장고에서 뭔가를 꺼내 먹습니다. 몹쓸 버릇이지요. 하지만 출출하니까... ;;

아래의 일은 언젠가 일어난 일입니다. 이제는 하도 포스팅을 밀려서 하니까 언제인지 기억조차... 사진 속 유통기한으로 볼 때 11월에 먹은 것 같네요. 하하핫.


 

'호빵은 야채!' 라고 생각하는 1인으로 야채호빵만 있는 걸 찾았는데 주먹만한 크기의 호빵은 야채만 빼곡히 담은 게 없습니다. 꼭 단팥이랑 같이 있어요. 치사빤스라고 생각하며 구입을 안 하고 버팅겼지요. 그러다가 요 놈을 발견했습니다. 미니야채입니다. 하하핫. 만두만한 크기인데 야채로만 구성되어있지요. 


 

냉장고에 비축해놨다가 출출한 어느 날 밤에 꺼내 먹습니다. 호빵의 계절이니까요. 이 호빵이 나오기 전엔 뭘 먹었느냐구요?

이것도 어느 날... 중고나라소심녀네 갔다가 그녀가 건내 준 만두를 먹고 맛이 괜찮아서 덩달아 업어온 동원 개성 왕만두입니다.


 


출출한 어느 날 밤에 말없이 냉장고문을 열어 데워먹는 녀석입니다. 하지만 정형돈 호빵을 업어온 날은 제가 찾지 않았어요. 분명 슬퍼했을겁니다. 녀석... 

그런데... 이미 만두의 얇은 피에 익숙해진 저는... (봉지에서 써 있네요. 피가 얇고...) 호빵의 두툼한 살집이 싫었어요. 피가 얇고 속이 꽉 찬 걸 난 원해!!! 



 
하악...  

둘 다 가공식품으로 조미료 맛을 보장합니다. ^^; 하지만 맨날 친환경 웰빙 음식만을 먹을 순 없는 노릇이니까요. 어쨌든 왕만두 승입니다.

ps. 이번엔 울릉도 반건조 오징어를 주문했어요. 많이 안 짜서 좋네요. 아무래도 반건조 오징어가 가공식품보단 낫겠죠? 그런데... 이 오징어는 술을 불러서리... (이래도 탈, 저래도 탈~)


 - 먹는 언니와 토크를~

. 블로그 http://www.foodsister.net   
. 트위터 http://twitter.com/foodsister 
. 페이스북 http://facebook.com/foodsister
. 언니 브랜딩 http://unnibranding.com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원문출처 : http://feedproxy.google.com/~r/foodsister/~3/NPcCsoYs6Qo/2441
?

미국생활 - 요리, 맛집, 문화생활

맛집,TV 등 사소한 일상 얘기

  1. 한국인이 운영하는 유후인 호텔 여명

    관광지에서 숙박업 (료칸, 펜션)을 하며 살아보고 싶은 생각이 마음 한 구석 어딘가에 항상 있어 왔습니다. 특히 유후인 같은 온천 마을에서 료칸을 운영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 하지만 자본도 부족하고 경험도 아직 부족하기 때문에 나중으로 미루고 대신 여...
    Date2011.12.14
    Read More
  2. 정형돈 호빵 VS 개성 왕만두

    뭔가 밥 먹기는 거시기하고 출출해서 가만히 있기도 거시기한 타임이 오면 주섬주섬 냉장고에서 뭔가를 꺼내 먹습니다. 몹쓸 버릇이지요. 하지만 출출하니까... ;; 아래의 일은 언젠가 일어난 일입니다. 이제는 하도 포스팅을 밀려서 하니까 언제인지 기억조차...
    Date2011.12.14
    Read More
  3. 무속인에게 3천만 원 바친 위암환자 결국은

    '아이를 갖기 위하여 약초란 약초는 다 먹어보고, 우리나라의 이름난 병원은 거의 다 가봤다. 내가 정말로 아이를 갖지 못하는 사람일까'고민하다가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무속인을 찾아간 김모씨. 결혼 후 8년 동안 아이가 생기지 않아 무속인을 찾았...
    Date2011.12.13
    Read More
  4. 태안 해변길을 가다(1) 무작정 고고씽~~~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즈음 뉴스에선 '태안 해변길'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그리곤 말 없이 태안으로 떠났죠. 바다를 보며 걸을 수 있다는 해변길. 그 길을 걷기 위해서요. ^^ 지난 11월 15일에 다녀왔으니 벌써 한 달이나 지났네요. 더 빨리 올...
    Date2011.12.13
    Read More
  5. 푸드로드 다섯 번째(2) 인사동 쌈지길, 그리고 아이폰4s

    인도/네팔음식전문점인 '옴 레스토랑'을 나온 후 인사동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중간에 커피를 사마셨으나 별로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아서 패스합니다. 맛이 너무 별로여서 다 마시는 게 고역이었네요. 이거 참 버리기도 뭐하고 다 마시기도 난감하고... ;; 전...
    Date2011.12.13
    Read More
  6. 오징어무국- 바쁜 아침에 10분이면 완성~

    오징어무국은 전날 오징어만 손질해 놓으면 10분이면 완성된답니다. 참 쉽죠잉? 달큰하게 무만 넣고 끓여보세요. 생물 오징어 2마리 사다가 한마리는 이렇게 국 끓여 먹고 저녁엔 칼칼한 고추장양념 하여 볶음으로 드시고 어때요? 참..다음에서 돈 주고 배경...
    Date2011.12.13
    Read More
  7. 저렴한 요금에 온천있는 방에서 하루, 유후인 온천 료칸 키라라

    아는 동생의 결혼식으로 오랫만에 규슈에 들려 하루가 남아 온천에나 가볼까 하고 인터넷을 뒤적거렸습니다. 후쿠오카에서 2~3시간 이내의 온천으로 자랑과 야후를 검색하며 구로카와, 우레시노, 다케오, 유후인 등을 후보지로 하고 가능한한 저렴한 료칸을 ...
    Date2011.12.13
    Read More
  8. 이게 바로 진정한 만원의 행복, 싸다고 깔보면 안돼

    단돈 만원으로 맛보는 생선회와 초밥 고개만 돌리면 눈에 들어 올 정도로 생선회, 흑돼지 전문 음식점들이 즐비한 제주도. 하지만 유독 초밥 집은 구경하기가 힘들더군요. 예기치 않게 소중한 분을 모셔야 할 때면 조용한 분위기의 초밥 집 한두 군데 정도는 ...
    Date2011.12.12
    Read More
  9. 가이세키 요리 먹고 원두커피 갈아 디져트~! (유후인 온천 키라라 료칸)

    유후인의 추천온천 료칸 키라라에서 먹은 맛있는 가이세키 요리 입니다~!!  일본 료칸의 가이세키 요리에 대해 알아보자~~!! (벳푸 간나와 온천 유노카 료칸) 가이세키 요리에 관해서는 위의 링크에서 설명하였습니다. 왼쪽에서 부터 가지 구이, 새우, 고구...
    Date2011.12.12
    Read More
  10. 나가수 적우 혹평과 장기호 해명, 분명한 한계를 보여주다

    무명 가수의 나가수 출연은 긍정적인가? 논란은 있을 수 있지만 충분히 의미 있는 선택이었습니다. 대중들이 선호하는 가수들이 여전히 많은 상황에서 무리수에 가까운 무명 가수의 등용은 흥미로움이었습니다. 문제는 그 무명가수가 실망을 주었다는 것이 ...
    Date2011.12.12
    Read More
List
Board Pagination Prev 1 ... 66 67 68 69 70 71 Next
/ 71

INFORMATION

CONTACT US

이메일 : info@miju24.com

업무시간 : AM 08:00 ~ PM 18:00

www.miju24.com

Copyright 2009~ Miju24.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