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에 방해되었던 차량 김서림 한방으로 해결
“비오는 날씨, 최고의 안전운전 아이템”
비 날씨를 자주 보이는 계절이 왔습니다. 이럴 때 자동차를 운전하시는 분들 참 신경 쓰이는 부분이 있는데요, 차량 유리에 김이 서려서 운전에 방해되는 경우입니다. 유리창이 뿌옇게 변해버리는 김서림은 실내의 기온차, 특히 비가 오는 날에 많이 발생되는데 마땅한 대책이 없이 에어컨이나 히터를 틀고 해결을 하고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온라인을 살펴보던 중 김서림을 방지하는 제품이 새로 나와서 하나 구입해서 써봤는데 정말 기존에 나왔던 제품과는 다르게 탁월한 효과가 있더라고요. 봄이 되면서 봄비도 자주내리고 얼마 있으면 장마철이 돌아오는데 아주 요긴하게 사용될 듯한데요, 이 제품이 차량뿐만이 아니라 욕실 유리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더군요.
가격도 저렴하지만, 무엇보다도 한번 뿌려주고 나면 한달 가까이 효과가 지속된다는 점이 최고의 강점입니다. 차량 김서림은 비가 오는 날이라야 제대로 된 실험이 가능하지만, 욕실은 아무 때나 사용해볼 수 있어서 현재 사용하고 있지만 보름 이상 지속되는걸 보니 진짜 오래 가긴 하는 것 같습니다.
바로 이 제품인데요, ※제가 상업적으로 제품홍보를 위해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사용리뷰이다 보니, 제품에 대한 상세 정보는 제공할 수 없다는 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상표는 모자이크 처리를 했고요, 꼭 필요하신 분은 검색을 해보시고 비슷하게 생겼다고 생각이 들면 직접 구입해서 써보시길 바랍니다.
차량에 가장 먼저 사용해 보고 싶었지만 비가 오지 않아서 그 동안은 차분하게 기다리기로 했고요, 구입하자마자 욕실 유리에 써본 효과입니다. 한눈에 봐도 알 수 있겠지요? 제품을 사용한 곳과 사용하지 않은 곳의 차이입니다. 한 번 뿌리고 나면 효과가 실제로 보름 넘게 지속되었습니다.
그리고 엊그제 드디어 기다리던 비 날씨를 만났습니다. 평소 김이 서려서 운전에 방해가 되었는데, 제품을 사용해볼 절호의 기회가 온 셈입니다. 분부기 형태로 된 제품을 20cm 정도의 간격을 둔 채 살살 뿌려주고 바로 깨끗한 수건으로 닦아주면 끝입니다. 약품이 유리에 얇게 코팅이 된다고 보면 됩니다.
운전할 때 김이 서리는 곳은 전면유리만이 아니죠. 바로 이곳, 백미러를 보려면 운전대 유리의 앞쪽과 조수석 유리의 앞쪽도 김서림에 아주 취약한 부분입니다. 이곳도 같은 방법으로 뿌려줍니다.
뿌려주고 난 뒤 깨끗한 수건으로 잘 닦아줍니다. 너무 강하게 문지르면 코팅효과가 사라지기 때문에 살살 문질러주면 됩니다.
조수석 유리도 같은 방법으로 코팅을 해줍니다.
제품설명을 보면 백미러의 외부로 노출된 유리에도 뿌려주면 빗물이 잘 붙지 않고 흘러내려 도움이 된다고 해서 뿌려봤는데, 실제로 비가 오면 별 효과는 없었습니다.
아주 많은 비가 내렸을 때 차 안에 김이 잔뜩 서린 모습입니다. 제품을 뿌리지 않은 곳, 그리니까 뒤 좌석 유리에는 이렇게 뿌옇게 변했습니다.
그런데 앞쪽 유리를 한번 보세요. 뿌린 곳과 뿌리지 않은 곳의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납니다. 이 정도의 탁월한 효과라면 차량 내부의 기온에 상관없는 히터 또는 에어컨을 틀지 않아도 된다는 얘기입니다.
백미러 쪽의 유리부분에도 제품을 뿌려 뒀는데, 예상대로 김이 서리지 않았습니다. 관건은 이렇게 뿌려둔 김서림방지제의 효과가 실제로 얼마나 지속되느냐 인데요, 욕실에 써본 경험으로는 최소 20일 정도는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매번 사용해야 하는 기존 제품에 비해 정말 탁월한 효과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한번 써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