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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진행하는 방송이 화제다. 공개되자마자 150만이 넘는 조회수를 자랑하고 있다. 2만이던 노무현재단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알릴레오' 방송 하루 만에 42만명을 돌파했다. 상상도 하기 어려울 정도로 엄청난 반향이 아닐 수 없다.


유시민 열풍;

알릴레오와 고칠레오로 방송 복귀한 유시민, 가짜뉴스 잡는다



정치 사회 문제를 다루는 '알릴레오'와 고인이 된 노무현 전 대통령과 재단에 대한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는 '고칠레오'는 가짜뉴스를 바로잡기 위한 방송이다. 두 가지 꼭지로 진행되는 유시민 방송은 엄청난 성공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정도면 열풍, 광풍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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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첫 방송된 '유시민의 알릴레오'는 방송 전부터 화제였다. 유시민 이사장이 방송을 한다는 사실 만으로도 이미 구독자가 폭발적으로 늘기 시작했다. 팟캐스트만이 아니라 유튜브까지 겸하게 되면서 유 이사장에 대한 기대치는 높아질 수밖에 없었다.


과거 '노유진의 정치카페'로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젠 고인이 되어버린 노회찬 의원과 유시민 이사장, 진중권 교수가 함께 진행하던 이 팟캐스트는 큰 인기였다. 이제 다시는 이 프로그램이 다시 만들어질 수 없게 된 상황에서 유 이사장의 방송 재개는 그리움까지 품은 이들에게는 필견의 방송이 되었다. 


세상은 바뀌었다. 아니 바뀔 것이라는 기대를 했다. 물론 과거 정권에 비하면 세상은 분명 바른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모두 변하기 위해서는 몇 년의 시간으로 채워질 수가 없다. 최소 10년 이상 꾸준하게 적폐를 청산해가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제가 만약 다시 정치를 하고, 차기 대선에 출마할 준비를 하고, 실제 출마를 하고, 대통령이 될 수도 있고 떨어질 수도 있지만, 그 과정에서 제가 겪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본다.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국정 최고책임자로서 국가의 강제 권력이다"


"국가의 강제 권력을 움직여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무거운 책임을 맡고 싶지 않다. 정치를 다시 시작하면 하루 24시간, 1년 365일이 다 을(乙)이 되는 것이다. 저만 을이 되는 게 아니라 제 가족도 다 을이 될 수밖에 없다"


유 이사장에 대한 정치 복귀와 관련해 그는 '고칠레오'를 통해 다시 한 번 명확하게 입장을 밝혔다. '알릴레오'가 정치 사회 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과 달리, '고칠레오'는 가짜뉴스를 바로 잡는 프로그램이다. 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노무현재단에 대한 가짜뉴스를 바로잡기 위함이다.


'고칠레오'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은 유 이사장의 정치 복귀에 대한 관심 때문이었다. 차기 대선에서 가장 강력하고 유력한 인사라는 것은 다양한 지표들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정치를 안 해본 것도 아니다.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기도 했던 유 이사장에 대한 대중들의 갈증은 여전히 높다. 


적폐를 청산하고 바른 나라로 가기 위해 적임자로 생각하는 이들은 너무 많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정치 복귀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상황에서도 유시민 이사장은 다양한 조사에서 유력한 차기 대선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단순한 후보군 중 하나가 아니라 가장 유력한 인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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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칠레오'를 통해 유 이사장은 자신은 다시 정치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치를 하는 순간 을이 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 단순히 자신 만이 아니라 가족 모두가 을이 된다는 점에서 정치 복귀를 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가족을 위해서 더는 정치를 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숭고한 자리를 막 쓰던 자들도 있었지만,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이라는 자리는 자신을 희생해야만 하는 고귀한 위치다. 이를 쉽게 보고 마구잡이로 권력을 휘두르는 자들이 너무 많은 상황에서 유 이사장의 이런 고백은 그래서 더욱 가치 있게 다가올 뿐이다. 


노무현재단 유튜브 계정은 유 이사장이 방송을 하기 전 2만 명 정도의 구독자 수가 방송을 하자마자 40만이 넘었다. 현재 시점에서는 이미 50만의 구독자를 넘겼다. 광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엄청난 숫자의 변화는 유시민 이사장에 대한 기대 때문이다. 


말 그대로 슈퍼스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학창 시절과 정친인 유시민은 강성으로 분류되어 왔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정치에서 물러나 작가로 방송인으로 활동을 하면서 많이 부드러워졌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의 촌철살인이 사라지거나 그의 원칙이 무너지지는 않았다.


유시민에 대한 대중적 인기가 높은 것은 그가 가진 진정성과 논리, 그리고 사회 정의다. 그런 기준을 그는 실천해오고 있고, 설파한다. 그런 그에게 팬들이 쌓이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일이다. 그런 그에 대한 기대와 믿음은 광풍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그 이면에는 우리 언론의 문제가 잔인하게 남겨져 있다. 


정치와 사회 현안을 이야기하고 가짜뉴스를 가려내는 일은 유 이사장이 아니더라도 누구라도 할 수 있는 일이다. 더욱 수많은 언론들이 그 역할을 해야만 한다. 하지만 이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악의적인 기사를 만들어내는 언론의 행태는 국민들을 분노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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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 동안 권력의 앞잡이 노릇을 하던 언론은 세상이 바뀐 후 변화를 모색하고 있지만, 여전히 그 습성이 사라지지 않았다. 대신 반대급부로 현 정부에 비판적인 기사를 양산하는 것이 과거 자신들의 잘못을 바로잡는 것이란 착각을 가지는 존재들도 있다. 


악의적 가짜뉴스를 만드는 기성 언론과 기계적 중립으로 고립을 자초하는 행위까지 현재 우리 언론이 드러내고 있는 민낯은 여전히 서글픈 수준이다. 그런 점에서 대중들은 여전히 언론을 믿지 않는다. 그리고 그 현상은 '유시민의 알릴레오'에 집중될 수 있었다.


언론이 제 역할만 해왔다면 유시민 이사장이 이런 방송을 할 이유는 없었다. 그리고 방송을 하더라도 이런 식의 광풍이 불 일도 없다. 고칠 것도 없고, 바른 말하는 진실된 언론들이 대다수라면 이런 방송 자체가 무의미하니 말이다. 유시민 광풍은 결국 언론이 제역할을 여전히 하지 못해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해당 사진들은 모두 본문 이해를 위한 용도로 사용되며 모든 권리는 각 방송사에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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