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US.Life 미국생활 Issue
미국생활1.png
Views 984 Votes 0 Comment 0
?

Shortcut

PrevPrev Article

NextNext Article

Larger Font Smaller Font Up Down Go comment
?

Shortcut

PrevPrev Article

NextNext Article

Larger Font Smaller Font Up Down Go comment

333.jpg

 

 

 

공화당, 중간선거 대비 8월 1주만 쉬기로 

민주당 주요 후보들 발 묶으려는 전략 

일정 변경으로 이민 입법 활동에 여유

 

연방상원 공화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한 전략으로 8월 휴회 기간을 대폭 단축하기로 해 이 기간 이민법안 처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미치 매코넬(켄터키)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5일 상원의 8월 휴회 기간을 원래 예정된 4주에서 첫째 주만 한 주 쉬는 것으로 축소한다고 발표했다.

 

매코넬 대표는 이번 결정이 9월 30일이 데드라인인 2018~2019회계연도 예산안 처리와 적체된 공직 지명자 인준을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는 이 같은 조치가 현재 51석인 공화당 의석을 최대한 늘려 안정적으로 다수당 지위를 유지하려는 의도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11월 선거에서 2016년 대선 때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한 주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상원의원은 10명에 달한다. 이들을 워싱턴DC에 묶어 둠으로써 재선 캠페인에 차질을 빚게 하거나, 선거 캠페인을 위해 상원 회의나 표결에 불참할 경우 이를 의원으로서의 책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공격의 빌미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지난 대선 때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가 승리한 주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공화당 상원의원은 네바다주의 딘 헬러 의원 1명뿐이다.

 

매코넬 대표는 "이 기간(8월) 동안 우리가 여기(워싱턴DC)에 머물러 미국 국민들을 위해 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다"고 말했지만, 실제로 이 기간에 공화당이 적극적으로 처리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안건은 별로 없다. 

 

오히려 상원 민주당은 5일 모임을 열고 일정 변경으로 늘어난 8월 의회 회기를 이민법안 처리나 처방약값 인하 등 추진 중인 입법 활동에 집중하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을 세웠다.

 

때마침 모든 의석이 올 중간선거 대상인 하원에서는 이민법안을 서둘러 처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상원 일정과 맞아 떨어지고 있다.

 

7월 마지막 주부터 휴회에 들어가 8월 한 달간 소집하지 않는 하원에서는 폴 라이언(위스콘신) 하원의장 등 공화당 지도부가 6월 말까지 가급적 이민법안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을 뿐만 아니라, 하원 지도부 의사에 관계 없이 본회의 표결을 강행하는 '배제 청원(discharge petition)' 현실화 가능성도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민주당 하원의원 193명 가운데 아직 배제 청원에 서명하지 않았던 3명 중 텍사스주 출신의 빈센테 곤잘레스.필레몬 벨라 의원이 5일 서명 의사를 밝힘에 따라, 헨리 쿠엘라(텍사스) 의원만 남게 됐다.

 

공화당 의원 23명이 이미 서명했기 때문에 이제 쿠엘라 의원을 포함해 3명의 의원만 동참하면 이민법안에 대한 표결을 강제할 수 있는 배제 청원이 완성된다.

 

하원 공화당 지도부는 7일 의원 총회를 소집해 배제 청원을 막기 위한 설득에 나설 계획이지만, 이를 위해서라도 이민법안 처리 로드맵을 제시하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5일에는 공화당의 거물급 후원자인 플로리다주 억만장자 마이크 페르난데스가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프로그램 수혜자 구제방안이 포함된 이민개혁 법안이 처리될 때까지 단 한 푼도 공화당 후보에게 기부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등 선거를 앞두고 사방에서 이민법안 처리 압박을 가하고 있어 공화당으로서는 이민문제가 선거 쟁점이 되지 않도록 서둘러 처리하려고 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하원 공화당이 7월 휴회가 시작되기 전 이민법안을 처리할 경우 상원에서 8월 중에 이를 통과시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미국생활 Issue

미국생활 관심사 이슈

  1. 필리핀 등, 오버스테이 많은 3개국 H-2 비자 자격 박탈

    필리핀·도미니카공화국·에디오피아 기한 만료후 불법체류 비율 30% 넘어 연방 당국이 ‘오버스테이’(Overstay) 비율이 높은 일부 국가들에 대해 ‘비숙련직 임시취업비자’(H-2) 프로그램 참가자격을 박탈했다. 참가자격...
    Views3560 file
    Read More
  2. 원정출산 봉쇄 미국입국 차단 잇달아

    공항 심사 대폭 강화, 카톡·페북까지 조사 의심 정황 땐 강제출국 지난주 만삭인 몸으로 LA 국제공항(LAX)을 통해 입국한 한인 A씨 부부. 이들은 미국에서 아이를 출산하기 위해 입국한 소위 원정출산 부부다. 공항 입국과정에서 의심을 피하기 위해 4...
    Views4160 file
    Read More
  3. 한국체류 6개월이상 해야 건강보험 혜택

    먹튀 방지법 시행 재외국민 및 외국인의 한국 건강보험 무임승차 논란에 따른 가입 자격 대폭 강화 조치가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이제는 재외국민과 외국인 등이 한국 건강보험에 지역 수혜자로 가입하려면 한국에서 최소 6개월 이상 체류해야 한다. 한...
    Views3394 file
    Read More
  4. 테네시주 무료진료소 닫는다

    디어 로지 진료소가 문을 닫은 14일 재닛 마스터스 간호사(왼쪽)와 김유근 박사, 린다 스콧 오피스 매니저가 기념사진을 찍었다 테네시 슈바이처 김유근 박사 25년간 저소득층에 무료 진료 74세로 체력 한계 내년에 은퇴 작은마을 진료소 후임 모집에 반년간 ...
    Views2575 file
    Read More
  5. 2018 세금보고 변화…마일리지 공제 58센트 1040 양식 일원화

    표준 마일리지 공제 인상 IRS새 신고 양식 공개 내년 1월1일부터 적용되는 '2019년도 세금보고'에서 업무 또는 비즈니스 목적으로 사용한 차량에 대한 '표준 마일리지 공제액'(standard mileage rate)이 1마일당 58센트로 상향 조정됐다고 국...
    Views9652 file
    Read More
  6. 연10만달러 양로병원 비용, 메디케어로는 일부만 해결

    은퇴연금 등 현금자산 2,000달러 넘으면, 메디칼 혜택 못받아 주택 등 자산보호, 사전 대책 세워둬야 우리 주변에 누군가가 양로병원에 갈 수 있다. 연방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CMS)에 따르면 65세 이상 시니어의 2/3 이상이 어떤 형태로든 장기 ...
    Views909 file
    Read More
  7. 미국 학비무료 사립, 공립 대학들 확산된다

    뉴욕주에 이어 버지니아주 UVA 도 수업료 면제 동참 커뮤니티 칼리지는 전국 확산, 뉴욕에선 사립대학도 시작 미국에서는 뉴욕주에 이어 버지니아주의 UVA(유비에이), 그리고 각지역의 커뮤니티 칼리지 등으로 튜션 프리 즉 학비무료 대학들이 급속 확산되고 ...
    Views875 file
    Read More
  8. 주립대, 사립대 대학생 절반 밖에 졸업 못한다

    주립대 55%·사립대 64.8% 아시안학생 69.7%로 인종별 최고 미 전국 4년제 대학 입학생 중 절반 가까이 졸업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교육부 산하 전국교육통계센터(NCES)가 5일 발표한 대학 졸업률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1년 4년제 ...
    Views596 file
    Read More
  9. 캘리포니아 커뮤니티 칼리지 2년 전과정 무상 교육

    캘리포니아 주내 커뮤니티 칼리지에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제공되고 있는 학비 무료 혜택을 더욱 확대해 재학기간 2년 동안 전 과정의 등록금을 면제해주는 제도가 추진되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 3일 캘리포니아 주의회가 2019 회계연도 새 회기를 개회한 가운...
    Views591 file
    Read More
  10. 의료보험 없는 미국 어린이 10년만에 증가

    의료보험이 없는 미국의 어린이가 10년 만에 처음 늘어났습니다. 조지타운 대학의 아동과 가족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경기 활황에도 불구하고 아동 보험율은 뒷걸음 쳤습니다. 센터는 트럼프 행정부가 오바마 케어 개혁차원에서 메디 케이드와 아...
    Views387 file
    Read More
  11. 한인타운 일부 약국 약값 부르는게 값

    주류 약국체인서 10달러인 처방약 80달러 요구 “보험 따라 다르다지만 너무 심해” 한인들 불만 # 한인 강모씨는 최근 약값과 관련해 황당한 경험을 했다. 경구용 안압강하제를 처방받은 강씨는 평소 직장보험으로 약을 구입해온 약국에 처방전을 ...
    Views867 file
    Read More
  12. 연봉 1억5000만 그래도 페이스북 취업 꺼리

    페북 근무이력, 오명 취급 인턴 근무했다 놀림당하기도 세계적 인기를 끌었던 SNS 페이스북이 젊은 엔지니어들 사이에서 ‘기피 직장’이 되고 있다. 러시아의 미국 대선개입 과정에 이용됐다는 의혹에서부터 개인정보 유출 사태까지 잇따른 스캔들...
    Views475
    Read More
  13. 미국명문대 출신도 금수저, 흙수저 딴판

    프린스턴대 3학년생인 벤 돕킨이 이 대학에 진학하기 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퍼스 투어를 이끌고 있다. [Laura Pedrick/The New York Times] 상류층 자제들끼리 사교 짝짓기 보편화, 공부 뒷전에도 불구 결혼·취업 빨라 프린스턴대학 졸업생들이 ...
    Views1306 file
    Read More
  14. 4인 가정 기준 연소득 5만200달러 이하 전기요금 최대 30% 할인

    남가주 에디슨사 신청접수 남가주 에디슨사가 저소득층 대상 전기요금을 최대 30%까지 할인한다. 연방 빈곤선 200% 이하인 가정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1일 남가주 에디슨사(SCE)는 저소득층 가정은 각종 에너지 절약 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해 할인 혜택을...
    Views1254 file
    Read More
  15. 연방상원 여름 휴회 단축, 이민법안 처리 기대

    공화당, 중간선거 대비 8월 1주만 쉬기로 민주당 주요 후보들 발 묶으려는 전략 일정 변경으로 이민 입법 활동에 여유 연방상원 공화당이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한 전략으로 8월 휴회 기간을 대폭 단축하기로 해 이 기간 이민법안 처리에 대한 ...
    Views984 file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5 Next
/ 35

INFORMATION

CONTACT US

이메일 : info@miju24.com

업무시간 : AM 08:00 ~ PM 18:00

www.miju24.com

Copyright 2009~ Miju24.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