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몰린 미국 노동절 연휴 LA 헐리우그 사고
최근 끔찍한 사건들로 위험지역이 된 관광명소 헐리우드에서
관광객들이 몰리는 노동절인 오늘
세 건의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피로 얼룩졌습니다.
LAPD는 오늘 새벽 1시 30분쯤
하이랜드길 인근 헐리우드 블러바드에 위치한
식당 야외에 앉아있던 남성 2명이
괴한들의 공격으로
각각 머리와 목 부위를 흉기에 찔렸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피해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가운데
경찰은 이번 사건이 갱과 연관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이 사건이 발생하기 직전에는
1700 블럭 아이바(Ivar) 애비뉴에 위치한 한 나이트클럽 밖에서
세 명이 총격을 받는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이 밖에도 오늘 새벽 6시 30분쯤에는
하이랜드 애비뉴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한 명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노동절인 오늘에만
헐리우드에서 발생한 각종 사건으로
모두 3명이 흉기에 찔리고 3명이 총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사건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목격자들의 제보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