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어바인 거주 소수계중 중국계가 최다
어바인에 거주하는 소수계 중 중국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인은 소수계 중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OC레지스터는 인터넷판에서 '2011 아메리칸 커뮤니티 서베이' 자료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 현재 어바인에 거주하는 인구는 21만5511명이며, 이 가운데 백인이 53.2%로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소수계로는 중국계가 11.1%로 가장 많았으며, 한인은 7.6%로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독일계가 어바인 거주 인구 중 7.7%를 차지했으며, 아일랜드계가 6.5%, 멕시코 출신이 5.9%로 뒤를 이었다.
〈표 참조〉
아시안 중에는 중국계, 한인을 이어 인도 출신이 5.3%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았으며, 베트남계가 5.1%, 필리핀계가 2.8%를 각각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