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총영사관이 법률 상담 서비스를 확대해 운영한다.
LA 총영사관은
한인사회에서 한국법 상담 수요가 매년 100건 이상씩 늘면서
담당 영사 혼자서 감당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만큼
어제(4일)부터 법률상담자문관을 위촉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임 법률상담자문관은
한국과 미국 변호사 자격을 모두 갖고 있는 조윤정 변호사다.
조윤정 신임 법률상담자문관은
1997년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사법연수원 수료 후 한국의 유명 로펌 광장에서 근무한 뒤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하고 뉴욕과 캘리포니아 주 변호사 자격증까지 받았다.
총영사관의 김욱준 법무영사는
앞으로 매주 수요일 진행하는 법률 상담을
더 많이 처리할 수 있게 됨으로써
민원인 편의를 증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총영사관의 법률 상담은 2012년 132건에서
2013년 247건으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321건으로 증가했다.
LA총영사관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예약 방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213)385-9300(내선 17 또는 48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