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관·금속조립 부품업체 남양(NY) USA는 최근 테네시주 클락스빌에서 준공식을 갖고, 공장 가동에 들어갔다.
클락스빌 지역언론 ‘더 리프-크로니클’에 따르면 이날 남양USA는 지난달 말 지역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업체는 300만달러를 투자, 클락스빌 코퍼레이트 비즈니스 파크 선상내 1만 6000스퀘어피트(sqft) 규모의 공장을 완공했다.
소니 캠벨 사장은 “앨라배마 현대자동차 공장과 조지아 기아차 공장 건설에도 동참한 바 있다”며 “한국타이어 공장과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양USA는 한국타이어 공장에 들어가는 배관과 금속조립 등의 공사를 맡으며, 이를 위해 10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현재 클락스빌에 150만스퀘어피트(sqft) 규모의 생산공장을 건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