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월~~목욜까지 용평으로 휴가 잘 다녀왔습니다.

그러고 보니 후딱 한주가 지났군요

주말입니다., 멋진 주말요리로 우족탕 소개해 드립니다.

우족에, 사태살 넣고 푹 고와 두면 일주일이 든든합니다.

♠한겨울에 즐겨 먹는 우족탕 끓이기 ♣



주재료: 우족, 사태살
(가족수에 따라 양은 선택해 주세요)

백포도주 1컵, 대파,소금,홍고추, 무1조각

  1, 우족은 하룻밤 찬물에 담가 핏물을 완전히 제거해 주세요.

사태살도 3시간 정도 찬물에 담가 따로 핏물을 제거합니다.

2, 물을 찰랑찰랑할 정도로 부어 1차 끓여서 버리세요.

 3,고무장갑을 손에 끼고 우족뼈 하나하나 잡아서 뜨거운 물에 잘 씻어내주세요.

 4, 1차 끓여서 건져내어 뜨거운 물에 깨끗이 손질한 우족입니다.
털 부분이 남아 있나 솔로 박박 문질러 가면서 뜨거운 물에 씻어 주세요.
만약 털이 보인다면? 가스불에 태워주세요..

5, 큰 찜통에 물을 가득 붓고 손질을 마친 우족을 넣고 7~~8시간 정도 끓입니다.
6, 국물이 뾰얗게 우러나오면 냄비에 따라부어 보관하시고, 다시 찬물을 붓고
핏물을 뺀 사태살을 넣고 2차로 다시 끓입니다.(7`~8시간)

7, 1차 끓인국물과 2차 끓인국물을 합하여 면 보를 깔고 기름을 걷어내 주시고
(하룻밤 밖에 내놓아 언 기름을 걷어내도 됩니다)

8, 우족살과 사태살은 따로 분리하여 썰어서 1회분씩 담아 냉장고나
냉동실에 보관하면서 그때그때 국물과 함께 덜어내 드시면 됩니다.

우족탕엔 역시 잘 익은 깍두기& 묵은김치가 최고!!


국물을 덥히고, 우족살과, 사태살을 조금 넣고, 대파송송 띄우고.

간은 소금간,  이때 곁들일 김치는  잘 익은 깍두기나 묵은김치가 제맛이어요.

우족을 한쪽 구입하여 끓여보니 가격에 비해  국물이 그리 많지가 않았습니다.

가족수가 많은 경우에는  잡뼈를 함께 넣고 고와 넉넉히 드시면 좋겠어요.

우족탕 끓일때 우족은 반드시 찬물에 오래 담가

핏물을 완전히 제거하여 팔팔 끓는 물에 한번 삶아내고 다시 손질하여

새물을 붓고 오래 끓여야 맑은국물이 됩니다.

저만의 비법이라면 반드시 무 1조각, 그리고 백포도주를 넣고 끓인다는 점입니다

잡내가 거의 없거든요.



용평에서 대구까지 장거리 운전을 하고 온 탓인지 머리가 빙빙 돕니다.

3박 4일간 용평 설원을 누비다 오니 한주일이 훌쩍 갔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시작해봅니다.

올해도 비바리는 제 자신과 여러분들을 위한 건강요리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 잘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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