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US.Life 미국생활 Issue
미국생활1.png
Views 1240 Votes 0 Comment 0
?

Shortcut

PrevPrev Article

NextNext Article

Larger Font Smaller Font Up Down Go comment
?

Shortcut

PrevPrev Article

NextNext Article

Larger Font Smaller Font Up Down Go comment

2121.jpg

 

 

 

메디케어·건강보험 가입자

코페이 내면 커버 되지만

제때 입금 안되면 콜렉션도

연락처·영수증 잘 보관해야

 
리버사이드카운티에 거주하는 장희곤(85) 할아버지는 3주 전에 'C' 콜렉션회사로부터 1330달러의 독촉장을 받고 깜짝 놀랐다.
 
독촉장에는 장씨가 '지난해 6월 이용한 앰뷸런스 서비스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 'A' 앰뷸런스 회사를 대신해 비용을 청구한다'고 적혀있었다. 
 
장 할아버지가 갖고 있는 'S'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은 가입자들의 앰뷸런스 이용(편도) 코페이(Co-pay)가 200달러다. 
 
장 할아버지는 "앰뷸런스 비용이 매우 높다는 것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지만 1~2마일의 이용에도 1300달러가 청구되는 것을 보고 놀랐다"며 "당시 가입해 있던 어드밴티지 회사에 200달러 체크를 두 장 보냈으며, 추후 연락을 통해 처리됐다는 얘기만 들었다"고 억울해 했다. 
 
하지만 두 번 중 한 번이 앰뷸런스 회사와 보험사 간의 소통 문제로 비용 청구가 콜렉션 업체로까지 넘어간 것이다. 
 
이처럼 한인 시니어들이 앰뷸런스 비용에 대한 코페이 지급 문제가 명확히 해결되지 않아 골머리를 앓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앰뷸런스 이용 비용이 워낙 비싸 문제가 발생하면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앰뷸런스 이용시 보험사와 지불 여부를 잘 조율해야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긴 협상 과정을 거쳐야 할 때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토런스의 토마스 심(78) 할아버지도 "올해 초 앰뷸런스를 불렀다가 차 내에서 진정제 투입과 지혈 등을 이유로 6700달러의 청구서를 받았다"며 "비용 처리를 보험사와 논의하느라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써야했다"고 전했다. 
 
시니어 건강보험을 취급하고 있는 제임스 전 에이전트는 "앰뷸런스는 비용이 엄청나지만 코페이만 내면 된다"며 "다만 서비스 회사와 보험사의 연락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경우에는 그 비용 청구가 고스란히 가입자에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앰뷸런스 요금 마일당 부과…3~5마일 1000불 넘어
 
연방회계감사국(GAO)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앰뷸런스 이용료는 전국에서 회당 300~2300달러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주정부의 통제 아래 기본 이용요금에 마일 당 이용료를 따로 부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3~5마일을 이용할 경우 1000달러가 넘는 것이 보통이다. 
 
일반적으로 시니어를 포함한 다양한 환자들이 보험을 통해 이용하는 경우에는 보험회사와 약정한 코페이(Co-pay)만 지불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50~200달러 상당이다. 
 
의료보험 전문가들은 앰뷸런스 이용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위기 상황에서 코페이나 돈 걱정 때문에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아 오히려 건강상의 큰 어려움을 당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라고 조언한다. 동시에 앰뷸런스를 이용해야 하는 기준을 가족 내에서 정해놓고 비상 상황에 가족이나 본인이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청구서를 잘 받아 서비스 이용에 대한 코페이를 제때 지불하고 영수증과 관련 담당 직원의 연락처도 꼼꼼히 정리해 놓으면 추후 발생할 수 있는 분쟁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다.
 

미국생활 Issue

미국생활 관심사 이슈

  1. H-1B 당첨 통보 언제 오나?

    지난 주부터 통과자들에게 개별 접수증 발송 접수증 받지못한 한인 신청자들 조마조마 2019회계연도 전문직 취업(H-1B) 비자 사전접수 당첨 통보가 본격 시작되면서 한인 신청자들이 노심초사하고 있다. 한인 이민 변호사들에 따르면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
    Views1325 file
    Read More
  2. 바이오메디컬 문신으로 암 조기 진단하는 시대 온다

    스위스 연구팀 개발…실용화까지 10년 더 걸릴 듯 스위스 과학자들이 인체의 작은 변화를 감지해 암을 조기에 경보할 수 있는 '바이오메디컬 문신'을 개발해 주목된다. 피부 이식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 문신은 암의 화학적 신호를 감지해 암 증...
    Views1239 file
    Read More
  3. 비자장사 프로디 대학 오너에 징역 15개월형 선고

    LA한인타운 등 남가주에서 비자장사 학교 4곳을 운영한 혐의로 체포됐던 심희선씨에 대한 선고공판이 오늘(19일) 열린 가운데 징역 15개월형이 선고됐습니다. 또 50만 달러에 달하는 재산도 압류될 전망입니다. LA한인타운 등 남가주에서 4곳의 이른바 &lsquo...
    Views2293 file
    Read More
  4. 캘리포니아서 한국 운전면허 인정될까

    미국 내에서 한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캘리포니아 주(州)에서 한국 운전면허증의 효력이 인정될지 관심을 끈다.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과 교민사회의 적극적인 노력 끝에 운전면허 상호인정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법안이 제출됐기 때문이다. 19일 LA ...
    Views1350 file
    Read More
  5. 대기오염 최악 도시 TOP 10 중 8개 CA 도시

    미국인 5명 가운데 2명꼴은 대기오염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 폐협회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조사를 실시해 오늘 아침 발표한 자료에 따른 것이다. 우선 대기오염 정도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서 조사됐다. 하나는 Ozone Pollution, 그리고 ...
    Views1391 file
    Read More
  6. 시민권 인터뷰 빌미로 과거 기록 조사

    영주권 취득시 허위 경력 여부 가족들 이민경로 자세히 요구 보충 서류 못내면 거부 사례도 시민권 신청자에 대한 서류 심사가 갈수록 강화되고 있다. 인터뷰시 영주권 취득 과정에 대해 갑자기 질문을 던지는가 하면, 증빙 서류 제출 등을 요구하며 시민권 ...
    Views2306 file
    Read More
  7. 앰뷸런스 한번 탔더니 1300불

    메디케어·건강보험 가입자 코페이 내면 커버 되지만 제때 입금 안되면 콜렉션도 연락처·영수증 잘 보관해야 리버사이드카운티에 거주하는 장희곤(85) 할아버지는 3주 전에 'C' 콜렉션회사로부터 1330달러의 독촉장을 받고 깜짝 놀랐다....
    Views1240 file
    Read More
  8. 미국 최고 부촌은 마이애미 피셔 아일랜드

    주민 평균소득 254만 달러 캘리포니아 5개지역 포함 미국 최고의 부촌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피셔 아일랜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는 국세청(IRS)의 2015년 세금보고 자료를 집코드 별로 분석한 결과 피셔 아일랜드(FL 33109)의 주민 평균소득이 가...
    Views2040 file
    Read More
  9. H1-B 비자 전문직 취업비자 뉴욕 가장 많아

    이민국 2010~2016년 자료분석 발급 3명중 1명이 뉴욕서 근무 텍사스 중부 승인율 32% 최고 트럼프 행정부가 ‘바이 아메리칸, 하이어 아메리칸(미국산 구매 우선, 미국인 고용 우선)’ 기치를 내걸고 전문 직종 취업 비자 문턱을 높이고 있는 가운...
    Views1191 file
    Read More
  10. 한국 게임업체 넷마블 LA다운타운 이전

    '리니지(lineage)'로 잘 알려진 한국의 유명 모바일 게임기업, 넷마블 게임즈(Netmarble Games Corp.)가 오렌지카운티 부에나파크 시대를 접고 LA다운타운에 둥지를 튼다. 넷마블은 다중접속 온라인게임(MORP) '리니지 2-레볼루션'으로 500만...
    Views966 file
    Read More
  11. 해외직구 관세 환급 완화 1000불 이하

    '반품 영수증'으로도 가능 한국에서 미국을 포함해 해외 국가로부터 직접구입한 1000달러 미만의 제품을 반품할 경우 관세를 쉽게 환급받을 수 있게 돼 관련 한인 업계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 관세청은 해외직접구입(직구)으로 '수입'한...
    Views998 file
    Read More
  12. UC총장 커뮤니티 컬리지 학생 편입 보장

    재닛 나폴리타노 UC총장이 자격 조건이 되는 모든 커뮤니티 컬리지 학생들에게 UC계열의 대학 편입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혀 주목됩니다. 나폴리타노 총장은 특히 이르면 내년 가을학기부터 이같은 방침이 시행될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재닛 나폴리타노 UC...
    Views1608 file
    Read More
  13. 재외 한국인 보호 안전지킴센터 만든다

    외교부 조직개편 나서 한국 외교부가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해외안전지킴센터를 신설하고, 재외공관의 부조리와 각종 비위 적발 및 조사를 전담하는 감찰관실도 설치하는 등 재외국민 보호 및 공관 감찰 강화에 나선다. 외교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
    Views1299 file
    Read More
  14. UC 대학 AP 3점 이상 받아야 대학 학점으로 인정

    과목 적용 기준 학교마다 제각각 시험 통과 못하면 성적 신뢰 안해 AP(대학학점선이수제) 시험이 오는 5월 7일부터 두 주에 걸쳐 진행된다. 이에 따라 각 고등학교 AP클래스에서도 시험준비를 이미 시작했거나 곧 시작할 예정이다. 학교마다 AP시험에 몇 퍼센...
    Views2424 file
    Read More
  15. LA 4인 가족 월 평균 7700불 필요

    LA에서 4인 가족이 생활하려면 한 달 수입으로 얼마를 벌어야 할까? 경제정책연구소(The Economic Policy Institute·EPI)가 최근 LA카운티 가계비를 조사한 결과 두 자녀를 둔 부부가 살아가기 위해서는 월수입 7691달러, 연 수입으로는 9만2295달러를...
    Views2897 file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5 Next
/ 35

INFORMATION

CONTACT US

이메일 : info@miju24.com

업무시간 : AM 08:00 ~ PM 18:00

www.miju24.com

Copyright 2009~ Miju24.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