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고 명문대 가는 X파일 여기에 있다
유튜브 스타 데이비드 최
천재 아이 교육법 진경혜
주요 대학 관계자들 한 자리에
1:1카운슬링, 적성검사 등 실시
보통 엄마의 천재 자녀 기르기=두 자녀를 8세(첫째 쇼)와 10세(둘째 사유리) 때 대학에 입학시키고 이들의 놀라운 성장을 도우면서 여러 권의 저서를 통해 '천재 자녀 기르기' 노하우를 알려 왔던 진경혜(53)씨. 이번엔 '어떻게 아이를 성장시킬 것인가'란 제목의 신간을 다음달 발간한다. 이를 바탕으로 그 동안의 경험을 뉴욕.뉴저지 한인 학부모 학생들과 나눌 계획이다.
그는 기조연설을 통해 '아이의 능력을 과소평가하지 말라'는 주제로 자녀 교육 노하우를 전해준다. 진씨는 "똑똑한 한국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빨리빨리 앞서가라고 재촉한다. 하지만 아이가 엄마나 선생님의 뒤통수를 보고 허겁지겁 쫓아가게 해선 안된다"며 "아이의 연령에 맞게 반 발자국씩만 앞서가면 된다"고 강조했다.
가수 겸 프로듀서로 활동하는 데이비드 최씨도 한인 2세로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생생한 삶의 경험담을 들려준다. 그의 활동 모습을 담은 동영상은 1억명 이상이 시청할 정도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맥도널즈측은 "특히 대부분의 아시안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의사나 변호사 등이 되기를 바라지만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 성공하는 아시안들이 있는데 최씨가 그 주인공 중 하나"라며 "그의 생생한 삶의 경험을 들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학관계자들과의 만남=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 등 전국 40여 공.사립대 관계자들이 학생들을 직접 만나 대학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가정에 대학탐방은 필수코스다. 하지만 한 곳에서 이들 대학의 입학 담당자들과의 만남을 가질 수 있는 건 드물다. 이 때문에 그 동안 교육박람회가 진행되면서 각 대학 부스는 늘 만원을 이뤘다.
전문가들은 "원하는 대학에 대한 정보를 어느정도 알아보고 구체적인 질문거리를 가지고 가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올해 행사에는 최고 명문 아이비리그 프린스턴대에 들어간 에스더 정씨가 '나는 이렇게 진학했다'는 주제로 후배들과 직접 만나 자신이 어떤 과정을 통해 명문대에 입학했는지 나누고 학생들의 고민을 듣는 시간도 준비됐다.
◆1대1 카운슬링=최고 상담 전문가들과의 1대1 상담이 실시된다. 학생들의 GPA.수상경력.시험성적 등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상담일 할 수 있다. 상담은 20~30분 동안 진행되며 인원이 제한되기 때문에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적성검사 SAT 테스트도=학생들에게 가장 인기를 모아왔던 적성검사도 실시된다.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이밖에 SAT 실전 강좌와 대학 진학 로드맵 대학 에세이 토픽 선택 등 케이스별 실질 정보를 제공한다.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학자금 세미나도 마련된다.
한편 모교 홍보에 뜻있는 대학생과 일반인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칼리지 부스 통역으로 모교를 도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일시: 2013년 9월 28일(토) 오전 10시~오후 3시
◆장소: 프라미스교회(130-30 31Ave. Flushing)
◆등록 및 문의: 718-361-7700(교환 150 121)
◆참가신청 웹사이트: http://collegefair.koreadaily.com(New York Fair로 들어가 신청)
◆입장료: 무료 (단 적성검사 50달러 정기구독자 무료)
◆주최.주관: 뉴욕중앙일보
◆타이틀 스폰서: 맥도널드 (McDonal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