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케어 완전정복 사이트 나왔다!
전국민 건강 의료 보험 의무화를 위한 건강보험개혁법, 일명 오바마케어가 10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불법이민자를 제외한 영주권자, 시민권자 등 합법적으로 거주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의무적으로 건강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오바마케어는 각 주정부별로 운영되며 각 주별로 참여 보험사들이 자신들의 보험상품을 보여주고 가입자들은 그 중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골라서 구매하는 형태의 보험거래소 건강 보험 장터(Health Insurance Marketplace)를 운영하게 된다.
캘리포니아의 경우는 '커버드 캘리포니아(www.coveredca.com)'를 통해서만 정부에서 제공하는 보조금 혜택을 받아 가입할 수 있으며 뉴욕주의 경우 '헬스 베네핏 익스체인지( www.healthbenefitexchange.ny.gov)'를 통해 등록 가능하다. 뉴욕한인봉사센터(212-463-9685), 커버드 캘리포니아 한국어 서비스 센터(213-739-7877) 등의 한국어 서비스가 제공되는 곳에서 도움을 받아 가입할 수 있다.
사무엘 이 공인세무사는 "보험료는 나이, 거주 지역구 및 소득에 의해서만 결정된다"면서 "오바마케어는 본인이 직접 구매할 수도 있고 기관으로부터 교육을 받고 자격(Certificate)을 갖춘 보험설계사를 통하여 구매할 수도 있는데 누구의 도움을 받아 구매하더라도 가격은 모두 동일하므로 보험설계사를 통해 가입자 본인에게 맞는 플랜을 찾아서 가입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조언한다.
2013년은 시행 첫 해인 점을 고려하여 2013년 10월 1일부터 2014년 3월 31까지로 가입 기한을 연장했고 2014년부터는 매년 10월 15일부터 12월 7일 사이가 연례 가입 기간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