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 밀리언 복권 행운의 티켓, 조지아주 한인 가게에서 나왔다
역대 두번째로 높은 메가 밀리언 복권 당첨금,
6억 3천 6백만 달러 행운의 티켓이
북가주 산호세와 조지아주 애틀랜타 지역에서
각각 한장씩 판매된 가운데
애틀랜타의 경우 한인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복권국에 따르면 행운의 티켓은
산호세에 위치한 ‘Jennifer’s Gift Shop’와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Gateway Newsstand’에서
각각 판매됐습니다.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 등 지역 언론에 따르면
3500 레녹스 로드에 위치한 한 사무실 건물 1층에서
프랜차이즈, 게이트웨이 뉴스스탠드를 운영하는 업주는
다름 아닌 한인 이영수씨입니다.
이영수씨는 지난 9년 동안 게이트웨이 뉴스스탠드를 운영해오면서
카드와 선물, 스낵 등을 판매해왔습니다.
이영수씨는 어제 하루만
천 3백장의 메가 밀리언 티켓을 판매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자신의 업소에서 행운의 주인공이 나올 수도 있다고 기대했었는데
실제로 행운의 주인공이 자신의 업소에서 나와 기쁘고 신난다고 말했습니다.
이영수씨는 티켓을 판매한 업소의 주인으로서
100만 달러까지 수령하게 돼
기쁨이 두배로 더한 상황입니다.
이영수씨는 오늘 아침,
행운의 업소를 촬영하고 취재하는 지역 언론들과의 각종 인터뷰로
바쁜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