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캠퍼스 남녀혼용 화장실만 설치
UC 계열 캠퍼스가
트렌스젠더, 게이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위해서
앞으로 새로 지어지거나 리모델링되는 건물에는
남녀혼용 화장실만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UC 회장 자넷 나폴리타노는
현 학생들과 교수진 그리고 동창생들으로 이뤄진 자문위원회가
성적 소수 학생들(LGBT)을 돕기위해 제안한 이같은 내용을
받아들였다고 발표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를 스마트폰 앱으로 보세요.
따라서 앞으로 UC캠퍼스에는
단일용(Single-stall)화장실은 점점 줄어들고
남녀혼용(Gender Neutral)화장실이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UC에서 계획중인 혼용 화장실에 대한 비용과 설계 등의
자세한 내용이 결정되기까지는 시일이 좀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리버사이드와 버클리를 포함한 몇몇 UC 계열 캠퍼스는
이미 이성 학생들간에도 같은 방을 사용할 수 있는
남녀 혼용 기숙사를 운영하고있습니다.
UC캠퍼스의 이러한 움직임은
일부 동성애자와 양성애자, 성전환자 학생들이
동성보다는 이성과 공간을 공유하는 것이 편하다고 주장해
나타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