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LA를 비롯한 미국내 우수 한인 인재들을 공무원등 공직에 채용하기 위한 인재 영입에 나선다.
한국 인사혁신처는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LA를 비롯한 미전역 5~6곳의 주요 대학들에서 우수 글로벌 인재 선발을 위한 ‘2017년 해외 공동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이번 한국 공직 채용 설명회는 UCLA와 UC 버클리 등 주요 대학들에서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별로 진행된다.
혁신처는 오는 22일 UC버클리를 시작으로, 23일에는 스탠포드, 24일 UCLA, USC, 칼텍, US샌디에고에서 공직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LA지역 설명회는 2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UCLA 카메세일 커먼스-펠리세이스 룸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일정과 장소가확정됐다.
이와 함께 뉴욕과 뉴저지 등 미동부 일원 학위 취득자 및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는 오는 27일 오후 1시 뉴저지주 프린스턴대에서 열린다.
28일과 29일에도 펜실베니아대와 존스홉킨스대에서 각각 설명회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채용 설명회에서는 한국의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등 정부 출연 연구기관 20여 곳이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한인들은 인사혁신처 웹사이트(www.injae.go.kr)에서 방명카드를 작성해 이메일(sjlee@nst.re.kr)로 보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