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장 비싼 주택 ZIP Code 100 곳 중 77곳은 캘리포니아
전국에서 중간 주택가격이 가장 비싼 ZIP Code 100곳 가운데 77곳은 캘리포니아 주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LA타임스는 부동산 데이터베이스 ‘프로퍼티샤크’가 지난해 ZIP Cdoe별로 중간 주택가격을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오늘(17일) 보도했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중간 주택가격을 기록한 ZIP Code 10곳 중 절반인 5곳도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캘리포니아 주에 이어 뉴욕 주가 중간 주택가격이 비싼 ZIP Code 19곳을 포함해 두 번째로 많은 ZIP Code를 포함했다.
캘리포니아 주와 뉴욕 주 외에는 중간 주택가격이 비싼 ZIP Code 두 곳 이상을 포함시킨 주가 없었다.
전국에서 중간 주택가격이 가장 비싼 ZIP Code는 실리콘 밸리가 위치한 캘리포니아 주 애더톤(Atherton) 내 94027이었다.
이 곳의 중간 주택가격은 495만 달러를 기록했다.
2위는 뉴욕 맨하튼의 초호화 콘도가 몰려있는 ZIP Code 10013으로 이 곳 중간 주택가격은 410만 달러다.
마이애미 비치의 ZIP Code 33109가 405만 달러로 3위였다.
LA지역에서는 베벌리힐스 90210 지역, 385만 달러
산타모니카 90402 지역, 351만 달러 등이 가장 비싼 ZIP Code 탑 10 안에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