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보험이 없는 미국의 어린이가 10년 만에 처음 늘어났습니다.
조지타운 대학의 아동과 가족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경기 활황에도 불구하고 아동 보험율은 뒷걸음 쳤습니다.
센터는 트럼프 행정부가 오바마 케어 개혁차원에서 메디 케이드와 아동 건강보험인 CHIP 예산의 대폭 삭감을 추진하면서 저소득 주민의 보험 가입율이 떨어지고, 공적보조를 받은 이민자의 영주권 취득을 어렵게 하는 안이 추진되면서 이를 두려워하는 이민자들이 정부의 보험 혜택을 꺼린 것 등을 원인으로 꼽았습니다.